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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은 살다 보면 갑자기 다가올 수 있다. 나도 이유는 모르지만 울적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가슴이 답답하고 힘이 빠진다. 우울하다는 생각은 하면 할수록 깊어지며 계속 우울한 생각을 불러온다. 그럴 때는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우울한 생각 말고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서 운동에 집중한다. 다른 잡념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운동에 집중하면서 땀을 흘린다. 그러고 나면 환기가 돼있을 것이다.
감정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에도 쓰기와 말하기처럼 연습이 필요하다
우울함이란? 우울함은 자기비난, 자기연민, 타인에 대한 연민 때문에 발생한다. 이 가운데 자기비난만이 자기 평가로부터 나온다. 순간적으로 잘못을 했다고해서 자기 자신을 쓸모없는 인간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자신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자기 학대와 모멸을 자기 자신에게 강제하는 사람은 끊임 없이 자해하는 사람이다. 국경을 침범한 사람이 무서워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살지 말자. 잠시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지만 식민지 국민으로서 비참한 삶만이 기다릴 뿐이다. 나를 을로 만들지 말자. 갑대갑으로 이야기하자.
내 즐거움과 행복은 내가 챙겨야 한다. 그 누구도 챙겨줄 수 없다.
살다 보면 타인에게 공감을 해줄 때도 있고 내가 받을 때도 있다. 내가 채워져 있을 때야 남에게 채워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계속 남만 채우다 보면 결국 나에게는 빈 껍데기만 남아 있을 수 있다. 나를 보호하고 나를 채울줄도 알아야한다. 내가 나를 공감하고 나를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자.
자신의 과제는 자신이 해결해야한다. 남의 과제까지 영향을 미쳐 해결하려고 하지 말아라. 상대가 필요하면 도움을 줄지언정 간섭하는 것은 엄연한 침해이다. 그러므로 나의 과제에 타인을 끌어들이지 말자.
자유란 미움 받을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타인의 인정이 내 삶의 목적이 된다면 타인의 선택에 의해 내 삶은 휘둘려 진다. 자유를 잃는 것이다. 인정 받지 않는 것이 상관 없어지려면 미움 받을 용기를 가져야한다. 그래야 내 삶의 주도권이라는 카드를 내가 쥐게 된다.
내려 놓으면 결과를 걱정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어떻게 내려놓지?
준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에 빠졌다. 그리고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며 잠에서 일어 났다. (알람소리) 준수 아.. 5분만 더 자야지... (알람을 끈다) (알람소리) 준수 아.. 5분만 더 자야지... (알람을 끈다) (알람소리) 준수 아.. 5분만 더 자야지... (알람을 끈다) (알람소리) 준수 아.. 5분만 더 ... 어! 더 자다간 늦겠다. 오늘도 회사를 가야하네. 아 가기 싫다 싫어. 정말 힘드네. 진짜 한번 가지말아 볼까? 그래.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한번 해보고 싶은 대로 해보는 거야. 그래! 나 회사 안 나간다. 이제 정말 때려 치우는 거야! 그럼 오늘은 뭐할까 룰루~룰루~ 당장 해외로 뜰까? 세계 여행을 하는거야~ 일단 유럽을 돌고, 아프리카 갔다가 동남아 갔다가, 북미, 남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