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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능력이다 본문
잡담은 화술이나 토크가 아니다.
* 맞장구만 쳐도 좋다
* 결론은 필요 없다
* 오래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
* 웃길 필요도 없다.
말 솜씨가 없어도, 유창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다.
잡담은 같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분위기를 공유하는 것이다.
잡담력은 사회성을 높이는 스킬이다.
잡담의 기본 매너
1. 우선 칭찬부터 한다. => 적당히 잘해야 할 듯싶다. 갑작스러운 칭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기 때문이다.
2. 칭찬의 내용보다 행위가 중요하다
- 상대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메시지로서 칭찬한다.
3. 흥미가 없어도 긍정하고 동의한다 => 모든 이야기를 긍정할 수는 없다.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굳이 맺으려 노력할 필요가 없어 본이다.
- 부정적으로 반응할 경우 이야기가 싹둑 끊길 수 있다.
- 긍정과 동의의 말 역시 잡담의 화제를 늘리고 양호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스킬의 한 부분이다.
4.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 받는다.
5. 골이 아닌 패스에 능해야 한다. => 하지만 없는 공을 만들어 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 상황에 따라 패스를 돌리듯이 화제를 넘기고 받아야 한다.
- 결론을 내리거나(슛), 정리를 하는 것(키퍼 캐치)은 잡담에서는 금지다.
6.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몰라도 된다.
- 잡담은 연상력을 토대로 수평적으로 뻗어나가는 것이다. 처음에 무슨 이야기로 시작했는지 몰라도 된다.
7. 되받은 말은 상대의 말속에 있다
- 자기만 좋아하는 것으로는 화제를 삼을 수 없다. 그래서는 잡담이 지속될 수 없다.
- 우선은 듣는 역할에 충실해 보자. 상대의 화제에 뭐라도 좋으니 응수를 하면 된다.
8.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다.
- 잡담은 매끄럽게 흘러가야 하는 토크쇼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이다.
- 잡답이라는 커뮤니케이션이 지반이 되어야 고도의 테크닉도 익힐 수 있다.
9. 테이블만 있어도 한결 말하기가 수월해진다.
10. 일문일답은 거절과 같다.
- 잡담은 캐치볼이다.
- 말에 플러스알파의 덤을 붙여 되돌려줄 때 비로소 잡담은 성립된다.
11. 가장 좋은 타이밍은 스쳐 지나가는 30초다.
- 인사 플러스알파에 30초면 충분하다.
- 처음 만난 상대와 잡담을 계속해보게 되면, 사람에 익숙해지게 되고 더 이상 긴장하지 않게 된다.
- 평소에 30초 정도 말할 수 있는 사소한 잡담 소재가 있으면 편하다.
12. 자존심은 잠시 내려 놓아도 괜찮다.
- 잡담은 그곳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의미없는 이야기'다
- 죄가 되거나, 남에게 상처주는 것이 아니라면, 느낀 것,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말해도 좋다.
- 말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 버리자.
- 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과의 사이에 놓인 장벽을 제거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것뿐이다.
13. 일상생활의 사건사고는 절호의 잡담 기회다.
14. 험담은 우스갯소리로 슬쩍 바꾼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 단련법
1. 상대와의 구체적인 공통점을 하나 찾는다.
2. 편애지도로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
3. 지금 핫한 화제를 입수했다면 바로 활용한다.
4. 일상의 궁금증은 훌륭한 잡담소재다.
- 매일 생활 속에서 생기는 궁금중이나 사소한 의문 같은 것들도 좋은 잡담 소재다.
5. 아기, 강아지, 아줌마를 상대하라
- 잡담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6. 분위기를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찾아라.
7. 친구의 친구 이야기도 좋다.
8. 잡담이 늘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라,
9. 하나의 소재에서 열가지 소재로 뻗어가는 잡담방법
- 영화라는 소재에서도 영화의 중심 내용 이외에도, 소품이라던지 배경이라던지 여러 소재가 있다.
10. 연령별 핫한 키워드에 안테나를 세운다
- 자신의 세대 이외에도, 다른 세대의 중요한 관심사들을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관심을 가져보자
- 많은 대화 소재를 얻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다.
이야기도 잡담도 많이 해볼 수록 는다.
책 출처
- 잡담이 능력이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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